-
수련의 파업대비 비상계획|응급실 폐쇄, 경환자 퇴원
서울대학교 의대부속 병원당국은 22일 레지던트와 인턴의 파업에 대비, 마지막으로 적극적인 설득작업을 벌이기로하고 만약 파업사태가 벌어지면 응급실을 폐쇄하고 외래환자는 상오 중에만
-
서울대·경북대·부산대·전남대 레지던트 파업
서울대 부속 병원 「레지던트」1백53명을 비릇, 경북대·부산대·전남대 등 4개 국립 대학 부속 병원 「레지던트」 4백여명은 7일 상오 8시를 기해 48시간 동안 시한부 파업에 들어
-
병원구내에 최루탄 안 쏘게
『제발 병원구내로만은 최루탄을 쏘지 말아 주십시오.』-5일 연세대부속병원 당국은 경찰이 학생데모를 진압하기 위해 쏜 최루탄이 번번이 병원구내에서 터져 환자들과 의료진이 심한 고통을
-
인간회복위한 캠페인(7)|24시의 인술불침번 응급실
응급환자들만 취급하는 각 종합병원의 응급처치실은 「생명의 파수꾼」처럼 항상 불이 켜져 있다.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독약을 마신 빈사상태의 음독자나 팔이나 다리가 부러지거나, 머리
-
종합병원 전전한 중상자 네곳서 입원 거절
24일 하오 8시쯤 서울 서대문구 교북동 대신 중·고교 앞길에서 35세 가량의 여자가 서울 자7-6742호 반「트럭」에 치여 머리를 크게 다치고 서울 적십자·성모·서울대·우석대 부
-
「콜레라」와 유사한 증세 어린이 설사
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지자 감기를 동반한 설사가 어린이들에게 번지고 있다. 서울시내 각 종합병원 응급실과 소앗과에는 요즈음 심한 설사와 구토를 하는 아기환자들이 밀려들고 있는데 이런
-
서울대병원 국립의료원도 한때 간호원 파업
처우개선을 요구하여 25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던 서울대학병원의 간호원들은 26일 아침 기숙사를 떠나는 등 강경한 태도를 굽히지 않아 사태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. 한편 태업을 벌이고
-
「식중독」에 무력한 경찰 수사
식중독의 치사 사고를 밝히는 경찰의 수사력이 무력하기 짝이 없다. 경찰은 여름철에 자주 일어나는 식중독 사고가 날 때마다 형식상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가검물의 검정을 의뢰하는 것이
-
(536)인간보호
요즘 도시교통문제와 함께 안전교통문제가 다시 한번 우리들의 생활주변에서 큰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. 특히 서울의 경우 5백16만을 돌파한 교통인구를 실어나르는 4만5천8백7대의 자동
-
날품팔이 부인이 세쌍동이 아들
○…19일아침 서울 영등포구 신림동60 권주현씨 집에 세든 날품팔이 소병주씨(31)의 부인 양금춘씨(29)는 세쌍동이 아들을 분만했다. ○…슬하에 남매를 두고 있다가 하루아침에 4
-
사람 친「코로나」가짜 이름 대고 도주
○…사람을 친 운전사가 피해자를 병원까지 옮기기는 했으나 차「넘버」와 전화번호 등을 모두 가짜로 써놓고 달아나 병원 측이 악질 운전사를 잡아달라고 호소하고있다. ○…6일하오2시30
-
여환자 치마 뒤져 돈 꺼낸 병원고용원 2명 구속
서울용산경찰서는 12일 사오 정신을 잃고 입원한 여환자의 돈을 꺼내 가로챈 혐의로 시립남부병원 고용원 김용노(25·마장동527)구창호(33) 씨등 2명을 입건했다. 이들은 지난 8
-
갓난 아기 도난|서울의대 부속병원
서울대학교 욋과 대학 부속병원 신생아실에서 생후 36시간 된 여자아이가 감쪽같이 없어졌다. S상사직원인 S씨의 소식인 김정희(회현동 2가 16) 여인은 지난 26일 상오 11시 5
-
혹시 이 사람 모르겠습니까?|윤화로 의식 잃은 「무명씨」|간호원들이 가족찾기운동
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인 약 30세 되는 환자가 근 20여 일을 혼수상태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사경에 빠져 돌볼 가족조차 찾지 못한 채 외로이 병실에서 나날을 보내고 있다.
-
교통사고 사망자 시체 인도 거부
군용 「트럭」에 친 모자가 가해자와 병원 측의 무성의로 사고발생 후 5일이 지나도록 숨진 아들은 시체실에, 중상 입은 어머니는 응급실 밖 대기실에 방치되고 있다. 지난 2일 하오
-
설날 명량 2제
설날은 누구에게나 즐겁다. 그러나 가장 즐거운 설은 경기도 광주와 전남 광산의 두 오두막집에 찾아들었다. 병원에서 출생, 7년 동안 병실에서 자란 「명예간호원장」이 처음으로 「집」
-
구급환자 치료 거부
21일 상오 서울 서대문 경찰서는 야간 구급환자의 응급치료를 거부하고 이를 취재하려던 기자에게 집단폭행을 한 서울 적십자병원 의사 양길승(29) 한병채(28)씨 등 3명을 의료법
-
난민들에 떡 선물
31일상오 서울 적십자 병원 응급실 간호원 등과 의사들은 본사를 통해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산5 안산 꼭대기 움막 속에서 새해를 맞는 94가구의 철거민들에게 흰떡 90봉지 (4백5
-
「백의의 천사」들이 자선모금
서울 적십자 병원 내 응급실은 22일 상오 응급실 안에 모금 자선함을 만들고 24일까지 이곳으로 드나드는 직원 및 외래 손님을 상대로 모금운동을 벌여 가난한 응급환자를 돕겠다고 나
-
주부가 살인|식모에 모진 사형
17일 상오 고등교육을 받은 가정주부가 데리고 있던 식모를 [린치], 죽게 만든 후 병원에 시체를 팽개치고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다. 서울마포구노고산동 25의7(1통8반) 손모(3